김제시의회 5대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

2008년 07월 07일 (월) 13:45:17 한유승 ss5469@daum.net


제5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4선의 민주당 경은천(나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황영석(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으며 박봉규(가선거구) 의원이 주민생활지원위원장에, 김택령(라선거구) 의원이 경제개발위원장에, 정성주(바선거구)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각각 선출되는 등 김제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경은천 의장은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여러 의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시민중심의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 의장은 또 "급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시민이 행복한 김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한 단계 더 성숙된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김제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경 의장은 제2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긍정적인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각종 정책을 협의하고 조율하는 탁월 능력으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영석 부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신임의장을 잘 보필하고 동료의원, 집행부,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석부의장은 각 의원들이 큰 갈등 없이 상호 협력을 통한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강한의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여론수렴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중심의 한발 앞선 의정활동으로 김제시 발전을 견인할 계획임도 표명하였다.
황영석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2006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역임하는 등 생산적인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후덕한 인격의 소유자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유승기자